제주 천혜향·레드향·한라봉 할인에 덤까지… "많이 사 드세요"

2022. 2. 9. 11:02제주로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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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2~3월 '제주 幸福만감 222 페스티벌'

대형 유통업체와 홈쇼핑 등서 할인·덤 증정 등도

 

작년 열린 '행복만감 222 페스티벌' 모습.

 

농협제주지역본부는 제주산 만감류의 성출하기를 맞아 (사)제주감귤연합회,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제주 幸福만감 222 페스티벌'을 통한 수급조절로 가격지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제주농협은 2~3월에 걸쳐 진행될 페스티벌을 통해 만감류 1500t을 판매할 계획이다.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대형 유통업체, 홈쇼핑 및 전자상거래를 통한 카드할인, 덤 증정, 할인쿠폰 활용 및 라이브방송 등을 진행해 도매시장 반입물량을 최소화해 시장가격 지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레드향은 이달 말까지 진행중이고, 한라봉과 천혜향은 이달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강승표 농협제주지역본부장은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 사회적 활동 제약 등으로 소비가 줄어들면서 소비촉진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원활한 유통과 가격지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6일까지 2021년산 한라봉은 생산예상량 4만1820t 중 21.7%가 출하됐고, 천혜향은 생산예상량 1만7534t 중 37.5%, 레드향은 1만753t 중 70.3%가 출하된 상태다.

설 명절 수요로 1월까진 호조세가 이어졌던 만감류 가격은 이달 들어서는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한라봉은 1월 한달 전국 9대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이 3㎏에 1만4970원으로 2020년산(1만2090원)과 2019년산(1만1390원)을 웃돌았지만 2월 들어 8일까지 평균가격은 1만990원으로 집계됐다.

레드향도 1월 3㎏에 2만1460원으로 2020년산(2만1210원)과 2019년산(1만8080원)에 견줘 높았지만 이달 8일까지 평균가격은 1만5230원으로 2020년산(2만4080원)보다 낮고, 2019년산(1만2820원)보다는 높게 형성되고 있다.

천혜향도 사정이 비슷해 1월 가격은 3㎏에 1만8760원으로 2020년산(1만5760원), 2019년산(1만4160원)보다 훨씬 높았는데, 2월 들어선 평균가격이 1만3310원으로 2019년산(1만1790원)보다는 소폭 높지만 2020년산(1만9160원)에 견주면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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