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안심코드' 하나로 코로나19 '접종 증명'까지 해결

2021. 12. 24. 16:58제주로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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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기능 추가.. 업데이트 해야 사용 가능

 

앞으로 제주지역에서는 ‘제주안심코드’ 앱을 이용해 다중이용시설 출입 기록 인증과 백신 예방접종 증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전자출입명부인 제주안심코드 앱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 확인 기능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식당·카페 등을 포함한 16개 업종의 다중이용시설에 접종완료자임을 증명하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가 지난 13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사용자들은 출입인증과 질병관리청 ‘쿠브(COOV)’ 앱 또는 카카오톡·네이버 큐알(QR) 등을 통한 예방접종 증명 확인을 별도로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했다.

제주도는 도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제주안심코드 QR 인증 한 번으로 출입 기록과 동시에 예방 접종사실까지 앱 화면에 표출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제주안심코드 앱을 통해 백신 접종 정보를 발급받은 이용자는 앱 내 ‘백신정보’ 메뉴에서 접종 차수, 백신 종류, 접종일, 접종 14일 경과 여부까지 내역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또 제주안심코드 앱에서는 백신 접종 정보를 한 번만 인증하면 유효기간 없이 사용 가능하다.

제주안심코드 앱을 인증하면 '인증되었어요. 접종완료자입니다'라는 음성 안내가 동시 제공돼 이용자는 물론, 사업주도 접종 확인에 따른 시간과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제주안심코드를 설치한 경우 24일부터 이동전화별로 업데이트를 실시해야 사용 가능하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제주안심코드 앱을 활용한 예방접종 증명 확인이 편리해지는 만큼 방역현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연말연시 감염위험으로부터 도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제주안심코드 이용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안심코드를 설치한 사업장은 이날 기준으로 5만 6718곳, 앱을 내려 받은 이용자는 214만 5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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