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3. 16:16ㆍ제주로 떠나라
3일 오전 400대 예약 끝나…코로나 극복 각계각층 도민 초청 계획
새봄 묘목 나눠주기·제주예술인 공연 온라인 예약도 차례로 진행
드라이브 인 관람으로 진행되는 제24회 제주들불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오름 불놓기 행사 사전 예약이 1분 만에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가 3일 오전 11시부터 제주들불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드라이브 인 관람 신청을 접수한 결과다.
이번 축제는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린다. 불놓기 행사는 둘째 날인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오프닝 공연, 화산쇼, 오름 불놓기로 꾸며진다.

제주시는 올해 불놓기 행사에 최대 500대의 차량이 진입할 수 있도록 추진해왔다. 다만 이날 불놓기 행사 사전 예약은 노쇼와 관람 만족도 등을 고려해 400대에 한정해 접수가 이뤄졌다. 나머지는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쏟고 있는 각계각층 도민을 초청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첫날 개막 행사 드라이브 인 관람 예약이 지난 2일부터 시작됐다. 앞으로 새봄 묘목 나눠주기, 제주문화예술인 공연 예약도 차례로 이뤄진다.
한편 제주들불축제를 앞두고 제주시는 2일 추진상황보고회를 열어 사전 예약제와 무대 운영, 프로그램 진행 사항 점검, 드라이브 인 관람에 따른 차량 주차와 교통체계, 기상 상황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축제 기간 새별오름에는 '무사안녕, 일상회복 기원' 로고를 설치해 코로나19로 힘든 도민들과 관광객을 위로할 예정이다. 오름 불놓기는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국경을 넘어 SNS로 중계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보고회에서 "코로나 상황에 어렵게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시민들이 철저한 방역 체계 안에서 안심하고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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