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24. 18:20ㆍ제주
유력후보, 특정 표심 맞춤형 공약 발표
농어업 공약 오리무중 상태 ... 표심영향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여야 유력 대선후보들의 공약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정 계층의 표심을 얻기 위한 맞춤형 공약을 앞다퉈 제시하고 있으나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위기에 처한 농어촌을 살리기 위한 1차산업 공약은 나오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전국 311만호 주택 신속 공급과 일자리 300만개 창출, 만 19~20세 청년 연 100만원 기본 소득, 문화예술인 연 100만원 기본 소득, 60~65세 노인들에게 연간 120만원 장년수당 임기내 지급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는 주택 250만호 공급, 부모의 육아 재택 근무 보장, 직장인 소득세 부담 완화, 임신 1회당 60만원 상당의 '마음돌보기 바우처' 제공, 봉급생활자 기본소득 공제액 1인당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등을 약속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상자산에 대한 공약도 발표했다. 두 후보 모두 가상자산 투자 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확대해 주기로 공약했다.
이 후보는 가상자산 공제금액을 5000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했고 윤 후보도 가상자산 공제금액을 주식과 동일한 5000만원으로 올리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반해 대선 후보들의 1차 산업 공약은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다. 기후변화와 코로나19 일상화,디지털 사회 전환 등 빠른 변화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농어업 정책 수립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 도의원은 "전국은 1차 산업 비중이 1.8%정도 인데 우리 제주는 약 9%이다. 그만큼 농어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도 관심이 크다"면서"대선후보가 어떤 공약을 발표하느냐에 따라 표심도 달라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도내 한 농업단체 관계자는"전세계적인 탄소중립정책 시행으로 농업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면서"다음달 4일 서울에서 대선후보 농정 비전 발표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각 정당과 후보들의 농정 기조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달 사이 8700만원 차이? "터무니없는 고분양가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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