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12. 11:38ㆍ제주
12일 0시 기준 5191명 확진 판정.. 누적 7만2394명
위중증 확진자 17명.. 기저질환 80대 확진자 사망
14일부터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진자로 인정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 확산하면서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5000명대를 기록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191명이 추가 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7만2394명으로 늘었다.

지난 9~10일 4000명대를 보이다가 사흘만에 5000명대로 올라선 것으로 제주자치도 방역당국은 이달 말쯤 7000명 대 확진가가 나올 수도 있다고 전망해 당분간 확진자 급증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확진자 중 91.1%명 4728명이 제주도민이며 나머니 도외거주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없다. 연령별로는 20세 미만인 34.3%인 1780명, 20~59세 2750명, 60세 이상 661명이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2만5060명이며 이중 2만4725명, 집중관리군은 340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17명이며 기저질환이 있던 89세 확진자가 사망해 사망자는 42명(치명률 0.06%)이다.
최근 1주일간 확진자는 2만8239명으로 전주 대비 9812명이 늘었고 1일 평균 확진자는 4034명이다.
이달에만 4만421명이 확진되면서 11일만에 지난달 확진자 2만6465명의 갑절에 육박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14일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유전자증폭) 추가 검사 없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인정한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PCR 검사가 한계에 달하고 결과 통보 지연으로 자택 격리와 치료제 처방이 연쇄적으로 지연되자, PCR 단계를 생략하고 진료·상담·처방·격리의 속도를 높이기로 한 것이다.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자마자 바로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게 했다. 다만, 40·50대 면역저하자 등 그 밖의 처방 대상자는 기존 조치대로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이번 조치는 의료인이 실시하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이나 선별진료소에서 개인이 한 신속항원검사의 결과는 인정되지 않는다.
개인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병·의원이나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아 감염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PCR 검사 생략은 신규 확진자 수 증가에도 다소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 검사체계는 일단 내달 13일까지 한 달간 시행된다.
제주도 "3월말 코로나 절정…하루 최대 7600명 감염 예상"
오미크론 대확산으로 제주지역에서 이틀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지가 4000명 이상 발생했다. 제주도는 3월 말쯤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에 달해 이 시기 하루 평균 최대 확진자 수가 7600명까지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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