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온주 가격 8월 전망도 어둡다
2024. 8. 4. 15:09ㆍ제주경제+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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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약세를 보이고 있는 하우스온주의 8월 가격도 어두울 전망이다. 소비 부진에다 품질 저하, 제철을 맞은 여름 과일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또 노지감귤은 지역별·농가별 생육 편차가 크고, 지난달 일조시간이 적었던 서귀포시 지역의 생육 상황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관측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과일관측'에서 8월 하우스온주 출하량이 전년 대비 5.3% 감소하고, 가격(상품·가락시장 기준)은 전년 대비 30% 안팎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하우스온주 출하량 감소는 생산량 감소와 생육기 일조량 부족에 따른 당도 저하와 착색 불량 등이 주된 원인이다. 9월 이후 출하량은 이달 출하 지연과 추석 명절 수요가 맞물려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8월 하우스온주 가격 전망은 3㎏(상품·가락시장)에 1만8000~2만2000원으로, 전년(2만7000원)과 평년(2만2200원) 대비 높게는 두 자릿수의 하락률이 예상된다.
출하 초기인 지난 5월만 해도 상품 3㎏에 3만8400원으로 평년(3만1000원)과 전년(3만4500원)보다 10~20% 안팎 높았던 가격은 6월 2만6900원, 7월 2만900원으로 가격이 눈에 띄게 떨어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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