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28. 15:51ㆍ제주
김광수 예비후보, 28일 기자회견 "단일화 반대한 적 없어"
'제주도민 100% 여론조사 단일화' 거론… 성사 여부 주목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3선 도전' 의사를 표명한 이석문 교육감에 맞설 도전자들의 단일화가 최대 관전포이트이자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도내 퇴임 교원 등으로 구성된 제주바른교육연대가 추진한 중도·우파 교육감후보 단일화가 마무리된 가운데 당시 여론조사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았던 김광수 예비후보가 '도민 100% 여론조사'를 내세우며 다시금 단일화를 꺼내들었다. 사실상 고창근 예비후보에게 제안한 것으로, '2차 단일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예비후보는 2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단일화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저는 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대해 결코 반대한 적이 없다"면서 "최근 도민사회에서는 제가 중도·우파 교육감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단일화를 거부했다는 왜곡된 내용이 마치 사실처럼 확산하고 있어 진실을 밝히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면서 기자회견 개최 이유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연대가 추진한 교육감 후보 단일화 과정에 지속 참여해 단일화 노력을 했으며, 다만 도민 여론조사로 후보를 단일화하는 방법으로 도민 100% 대상 진행을 제의했지만 무시됐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가 강조하는 것은 오직 공정"이라며 "이번 단일화 과정에서 제가 반대한 부분은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50%의 선거인단을 포한한 투표방식일 뿐이지 결코 후보 단일화를 반대한 것은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감 후보 단일화와 관련 저는 제주교육의 변화를 원하는 모든 분과 언제 어디서든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용의가 있다"면서 "공정과 상식에 맞는 단일화 추진과 단일화 방식이 전제된다면 단일화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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