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도의원 누가 뛰나] 제주시 화북동/삼양동·봉개동 선거구

2022. 4. 29. 15:14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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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동] 재도약·변화 내세우며 4년 만에 재대결

 

제주시 화북동은 1998년 주공아파트 4개 단지와 아파트 남측에 동화마을이 자리 잡으면서 인구 2만명이 넘는 '거대동'으로 발전해왔다. 이곳에선 더불어민주당 강성의(54) 예비후보의 재선 도전에 맞서 국민의힘 고경남(55) 예비후보가 4년 만에 다시 만나 재대결을 펼친다.

제주자치도의원선거 강성의 예비후보와 고경남 예비후보.


강 예비후보는 "화북은 동부권역에서 제일 먼저 도시개발이 되었던 지역으로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때"라며 "그동안의 값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안을 힘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상희 국회의원 정책비서관을 지낸 강 예비후보는 '구석구석 건강한 화북과 제주'를 위한 주요 공약으로 제주외항의 조속 완공, 별도봉·수변공간 활용 해양생태공원, 주민 참여 마을별 발전계획 수립과 소규모 도시정비사업 추진, 화북천·용천수 생태 프로그램 도입 등을 제시했다.

고 예비후보는 "25년 동안 평생교육계에 몸담는 등 열정을 가지고 봉사하는 일꾼으로 살아왔다"며 "지방정치를 바꿔야한다는 지역민의 바람을 안고 경험을 토대로 화북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싶다"고 했다. 현재 제주시체육회 부회장인 고 예비부호는 '꽃보다 진한 사람의 향기가 나는 화북'을 내걸며 친환경 모델 명품도시 건설, 탄소중립 화북공업지역 조성, 곤을동 4·3역사탐방 등 화북역사마을 만들기 추진, 화북 공영 주차장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놨다.

 


[삼양-봉개동] 비례의원 경험 바탕 나란히 지역구 도전

 

제주시 삼양동·봉개동은 도시개발, 공동주택 건설 등으로 인구가 크게 늘고 있는 곳이다. 안창남 제주도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누가 승리의 깃발을 꽂을지 관심이 쏠려있다. 전·현직 비례대표 도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경미(55), 국민의힘 한영진(57) 예비후보가 그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나란히 지역구 의원에 도전했다.

 

제주자치도의원선거 김경미 예비후보와 한영진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비례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민생을 챙기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경험했다"며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장을 지낸 중증장애여성으로서 "정치 입문의 다양성에 대한 지평을 열고 싶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편하고 안전하게 걷고 싶은 유니버설 디자인 메카 추진, 학교 주변 지중화 사업, 테마·생애주기별 창의놀이터 운영, 삼양 다함께돌봄센터 유치와 다목적 작은도서관 건립, 봉개 어린이공원 조성 등을 제시했다.

한 예비후보는 "여야 균형을 이루는 도의회의 마중물이 되려 한다"며 "제주시 동부의 주거 중심지에서 그 시작에 나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아이건강 제주연대 상임대표를 역임했고 현재 법무부 1호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 이사인 한 예비후보는 의회 내 '주거 공공성 안정성 강화 특별위원회' 설치, 육아종합지원센터 유치 등 만족도 높은 돌봄체계 구축, 삼양·봉개 농축수산인 지원, 주민 원탁회의를 통한 마을박물관 설립 추진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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