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도의원 누가 뛰나] 제주시 조천읍선거구/표선면 선거구

2022. 5. 2. 08:36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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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읍 선거구] 1차 산업·청년 공약 재선이냐 초선이냐

 

3·1만세운동 발생지인 조천읍은 12개 리로 구성됐다. 도시 근교 농업시설 현대화로 감귤과 채소가 주로 생산되고 관광과 축산업이 발전했다. 더불어민주당 현길호(56) 예비후보의 재선 도전에 맞서 국민의힘 김덕홍(61) 예비후보가 조천읍의 표심을 잡기 위해 뛰고 있다.

 

제주자치도의원선거 현길호 예비후보, 김덕홍 예비후보.


현길호 예비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1%의 가능성을 현실화시켜주었던 조천읍민들의 마음을 기억한다"며 "이제는 그 성과를 여러분들께 돌려드리고 싶다"고 했다.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을 지냈고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해온 현 예비후보는 환경보전기여금(입도세) 도입 추진, 4·3특별법 가족관계특례조항 신설 근거 마련, 공익형 직불제 제도 개선으로 현실에 맞는 농업 정책 실현, 조천읍 복합유통시장 설립, 조천읍 청년 사회적기업 육성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다.

김덕홍 예비후보는 "제주도청과 시청에서 38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터득한 지방행정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천읍을 살고 싶은 마을로 변화시키고 싶다"고 했다. 조천읍장을 거친 김 예비후보는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하며 핵심 공약으로 (가칭) 번영로 119지역센터 유치, 동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주민 소통 시스템인 '모두함께 포럼' 창립과 운영, 주민 주도 조천읍 발전계획 수립, 1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농업 활성화와 청년농업인 육성을 제시했다.

 


[표선면 선거구] 제2공항 한뜻… 3선 도전에 신예 맞대결

 

서귀포시 동부지역의 관광·교통의 중심지인 표선면 제주도의원 선거는 여야 후보간의 맞대결로 압축된다. 국민의힘 강연호(67) 예비후보가 3선 도전에 나서고,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김승훈(64)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인접한 성산읍 제주 제2공항 건설 추진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조속한 추진을 공약한 만큼 지역 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자치도의원선거 김승훈 예비후보, 강연호 예비후보.


강연호 예비후보는 "행정 경험 40년, 의정활동 8년을 토대로 표선면을 제주 동남부의 교통과 교육, 전통문화, 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피력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한 표선면 IB 교육 특구 조성, 성읍민속마을의 효율적 보존 관리, 번영로·녹산로 특색거리 조성, 주요 도로 기반시설 마무리, 노인복지시설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승훈 예비후보는 '표선해변의 랜드마크' 구름다리 건립, 제주형 해양레포츠 육성, 가시리 힐링·체류형 마을 조성, 성읍마을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잉여농산물 가공·유통시설 건립, 4·3학살터 성역화, 파크골프장 유치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전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실질적인 주민자치 확대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마을의 역동적 변화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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