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시선 따라가다 마주하는 상상의 세계

2023. 5. 16. 18:21제주 문화예술

728x90



이중섭미술관 제주거주작가 초대전 
이옥문·현민자 작가 작품 21점 전시


제주에서 태어나 줄곧 제주에서 자신만의 예술 영역을 구축하며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두 작가의 시선을 따라 독특한 예술체험을 즐겨보자. 

 

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2023년 제주 거주작가 초대전 '두 시선(視線)'전이 열리고 있다.

 

제주 거주 작가 초대전은 이중섭 화백이 제주에서 피란 생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작업을 했던 예술혼을 기리고, 제주에서 자신만의 예술 영역을 구축하며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대작가는 유화 작업으로 일관해오다 최근 새로운 형태 해석을 시도하고 있는 이옥문 작가와 아름다운 색채에 미세한 광물질을 활용해 실험적인 작업에 임하고 있는 현민자 작가다.

 

 

현민자 작 'NatureII'(자연II)

 

 

 

이번 전시에선 제주의 자연과 일상을 그대로 화폭에 옮겨놓은 이옥문 작가의 작품 17점과 현민자 작가만의 추상 언어로 표현된 작품 4점을 만날 수 있다. 현민자 작가의 전시작품 중 1점은 100개의 작품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이중섭미술관 제주 거주 작가 초대전을 통해서 제주에서의 일상이 어떻게 예술에 투영되고, 예술가의 삶이 어떤 조형 언어로 탈바꿈하는지 살펴보고, 두 작가의 시선을 따라 색다름이 주는 독특한 예술 체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7월 2일까지 이어진다. ⓒ 2023. 한라일보 

 

 

이옥문 작 '일출봉의 봄'

 

 


 

한라일보에서 제주를 만나다 

 

 

 

제주 해수욕장 4년 만에 야간 개장 추진…구조기관 난색

[한라일보] 제주도가 4년 만에 해수욕장 조기·야간 개장을 검토하고 있지만 해경 등 구조 기관들이 사실상 반대하고 있어 어떤 방향으로 결론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

www.ihalla.co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