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26. 09:39ㆍ제주 문화예술
이달 25일부터 매 주말마다
제주다양성 영화 14편 상영
오는 9월 23일까지 총 18회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제주 영화 14편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림작은영화관에서 열리는 2023 제주다양성영화 정기상영회 '혼저봅서예'다.
제주 영화인에게는 직접 제작한 영화를 알리고 선보일 수 있는, 관람객에게는 지역 독립·예술영화의 관람 문턱을 낮춰 영상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다.

25일부터 시작된 정기상영(무료)은 오는 9월 23일까지 주말 오전마다 이뤄진다. 이 기간 장편영화 4편, 단편영화 10편이 각 2회씩 총 18회에 걸쳐 상영된다.
시작을 열며 가장 먼저 관객을 맞이한 작품은 박철우 감독의 장편영화 '애월'이다. 배우 이천희, 김혜나 등이 출연하며, 제주 애월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랑과 위로를 담은 영화로, 오는 7월 1일 재상영된다.
이어 7월 2·8일엔 제주 출신 홍연이 감독의 단편영화 '아빠가 가정폭력으로 신고됐다'와 '아동급식' 2편이 관객과 만난다.
이 외에도 미국, 캐나다(토론토), 이탈리아(로마), 인도 등 다수의 해외영화제에서 수상한 '이추룩 썬샤인'과 국악, 플라멩코 퓨전밴드 '소리께떼'의 음악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비바라비다(Viva la Vida)', 제71회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 입성한 바 있는 제주 고훈 감독의 단편영화 '마흔'까지 다양하고 우수한 제주 영화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제주 영화는 제주에서 반드시 상영된다는 공식을 수립해 도내에서 영화 제작, 유통, 소비가 동시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좌석은 당일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자세한 상영일정과 정보는 한림작은영화관 카카오톡채널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C) 2023. 한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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