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17. 16:40ㆍ제주경제+부동산
한우사랑농장이 출하한 3마리 각 1086㎏, 965㎏, 1044㎏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한 한우농가에서 같은날 출하한 한우 3마리가 최고 품질기준을 갖춘 슈퍼한우로 확인돼 화제다.
17일 서귀포시축협에 따르면 제주한우사랑농장 강태백 대표가 40개월동안 사육 후 출하해 10일 등급판정을 받은 한우 3마리의 생체 무게가 각각 1086㎏, 965㎏, 1044㎏의 슈퍼한우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슈퍼한우는 45개월 이상 비육 후 출하가 이뤄지는데, 이 농장의 경우 농협사료를 전 구간에 급여해 40개월만에 출하하면서 축산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육질등급은 3두 모두 1++다.

이번 슈퍼한우 3마리를 도축 후 머리와 내장 등의 부산물 등을 제거한 도체중(지육 무게)은 각각 676, 591, 655㎏에 달했다. 전국 한우농가의 평균 도체중은 430㎏ 안팎이다.
특히 강태백 대표의 농장에서 사육중인 비육 한우의 1+등급 이상 등급 출현 비율은 70% 이상이다. 또 암소·거세우 출하 등급도 1+등급이 70% 이상이 나오고 있다.
농장주에게 지급된 정산 가격은 5268만원으로, 1마리당 평균 1756만원이다. 보통 한우 1마리 정산가격은 1100만원 안팎인데 이번 슈퍼한우는 500만~600만원도 비싸게 책정됐다.
강태백 대표는 "소를 키우는 전 구간에 걸쳐 농협사료를 사용했다"며 "서귀포시축협의 맞춤형 한우 컨설팅이 슈퍼 한우를 탄생시키는 데 주효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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