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부터 교육감, 제주시을 국회의원 공약까지… 한 번에 싹 정리했습니다!

2022. 5. 31. 15:35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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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집니다. 만 18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에게 주어진 소중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데요. 

 

제주지역 유권자라면 기본적으로 도지사와 교육감, 도의원, 교육의원, 정당(비례대표)을 뽑게 됩니다.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제주시을 선거구에 산다면 국회의원까지 모두 6장의 투표지를 받게 되는데요. 

 

내일이면 선거날인데 아직도 누굴 뽑을지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한 분이 있다면? 한라일보가 정리한 제주도지사·교육감·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 공약을 찬찬히 살피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하네요. 


 

[제주도지사 후보] (후보 기호 순)

오영훈(더불어민주당)  후보   >> 스마트 그린 15분 제주·청년보장제 도입

더불어민주당 오영훈(54)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5대 공약으로 ▷상장기업 20개 육성 및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에게 희망사다리, 제주형 청년보장제 도입 ▷차량에서 사람으로, 스마트 그린 15분 제주 ▷환경보전정책의 전환,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도입 확대 ▷분권과 자치의 선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등을 제시했다.

오 후보는 우선 1호 공약으로 현재 도내 9개인 상장기업 수를 20개로 늘려 육성,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도내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상장에 필요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며 수도권 등에서 제주로 이전하고자 하는 기업을 유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청년 희망사다리'는 청년 대상 단계별 지원이 희망 사다리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공약이다. 이를 위해 우선 도내 청년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진단하며, 대학과 기업체 등과 다양한 형태의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15분 제주' 공약은 15분 거리 내 주민생활에 필요한 생활SOC를 배치한다는 내용이다. 공약 이행을 위해 15분 제주 조례를 제정하며 15분 제주 마스터플랜과 로드맵을 제시한 후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환경 보전과 관련해선 자연환경 보전 정책의 패러다임을 규제 방식에서 인센티브 제공 방식으로 전환하는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도입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자치분권 분야에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하며 임기 2년 내에 자치 모형을 결정하겠다는 구상이다.

 

허향진(국민의힘)  후보  >> 교통인프라 확충·미래산업단지 조성 추진

국민의힘 허향진(67)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5대 공약으로 ▷소통과 포용 정책으로 지역공동체 회복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한 국제자유도시 완성 ▷미래산업단지 추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4차산업 전진기지 조성 ▷코로나19 극복, 회복, 도약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 ▷농산물 물류비 국비 지원 통해 농민부담 완화 등을 제시했다.

허 후보는 제주 4·3사건, 강정마을 공동체 해체 등 도민사회의 상처와 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행·재정적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회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제주 제2공항 조속 착공으로 항공수요 확대와 안전확보, 크루즈 모항 중심 제주신항의 경제적 가치 부각을 위해 항만물류 체계 개선 및 확대, 도민에게 과도한 물류비, 추가배송비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국제자유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미래산업단지를 조성해 일자리 넘치고 활력있는 4차산업 전진기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정상적인 경제·문화·체육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하고 불완전한 손실보상으로 인한 보상금액, 대상자 누락 등 문제점이 지속되고 있어 중앙지원 외 부가적인 제주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도내 농산물의 육지출하 비중은 약 84%로 물류단계에서 해상운송이 추가부담돼 육지부 농산물에 비해 경쟁력 열세를 농산물 물류비 국비 지원으로 극복하겠다고 제시했다.

 

 

부순정(녹색당)  후보  >> 기후일자리 1만개 확보·성평등 제주 실현

녹색당 부순정(46)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5대 공약으로 ▷제주도의 수용력에 맞게 관광객 줄이기 ▷기후일자리 1만개 확보 ▷마을에서 도정까지 성평등한 제주 실현 ▷무상버스 도입을 통한 이동권 보장 및 온실가스 감축 ▷핵 없는 평화의 섬 제주 실현을 제시했다.

그는 제주도의 수용력을 감안해 2016년 1585만 관광객의 절반 수준인 800만명으로 관광객을 줄이고 도민 좌석 할당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기후일자리 1만개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후대응 농업을 하는 청년 농부 일자리 3000개 확보 ▷마을 공공 식당 일자리 3000개 확보 ▷지역보건지소별 보건 인력 1000개 확보 ▷자원순환센터 수거 및 분리 인력 확충 ▷그린리모델링 컨설턴트 양성 ▷해양 오염 등을 감시하고 관리하는 해양 관리사 일자리 조성 등의 인력 확충 등을 제시했다.

마을에서 도정까지 성평등한 제주 실현 공약으로는 도청 각 부서에서 실행하는 모든 정책의 설계단계부터 성평등 관점 반영 ▷성평등과 관련된 구체적인 평가지표 마련 ▷인지적 관점의 노동 데이터를 마련하고 공개 ▷공공기관과 공기업, 출자출연기관의 임금과 지원자 성비 대비 합격자 성비 등을 모두 공개하고 성평등한 수준을 주기적으로 평가 등을 약속했다.

무상버스 도입을 통한 이동권 보장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무상버스 도입 ▷버스 준공영제를 완전 공영제로 전환 등을 제시했다. 핵 없는 평화의 섬 제주 실현을 위해 ▷평화부지사 신설 ▷제주비핵평화조례 제정을 약속했다.

 

박찬식(무소속)  후보  >> 4·3평화국제공항 전환·제주토지은행 설립

무소속 박찬식(59)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의 5대 공약은 ▷직접 민주주의와 주민자치 실현 ▷현 공항의 제주4·3평화국제공항 전환 ▷제주토지은행 설립 ▷농업의 공공화 ▷성산물류도시 조성이다.

직접 민주주의와 주민자치 실현은 제주특별법을 대폭 개정해 도민이 정책을 직접 생산하는 참여 민주주의 실현이 목표다. 도민 직접참여 숙의 방식은 공론조사, 시민배심원제, 합의회의, 시나리오 워크숍으로 이를 통해 국제자유도시 존폐 여부와 대안, 선출직 기초자치단체장 부활 등을 이행하겠다는 것이다.

제2공항 백지화를 공약으로 내건 박 후보는 현 공항을 제주4·3평화국제공항으로 전환해 4·3의 평화정신을 알리고, 도민 상시 할인율을 적용하겠다고 약속했다. 현 공항 서남쪽 대지를 매입해 터미널을 확장 이전하고 충분한 접현주기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또 (가칭)제주토지은행 설립 내용을 제주특별법에 담아 도유지, 마을공동목장 등의 관리를 수탁받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평생임대주택과 임대형 사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연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농업의 공공화 추진 공약은 식량 주권을 지키기 위한 공공농업으로의 대전환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저탄소 농업으로의 대전환을 큰 틀로 제시했다. 또 성산 물류도시를 조성해 제주산 농산물 물류비 안정과 농산물 장기보관 시스템 구축, 2차산업 육성 등으로 질좋은 일자리 5000개를 창출하겠다는 것도 그의 핵심 공약이다.

 

 


 

[제주도교육감 후보] (이름 가나다 순)

 

김광수 후보  "신제주권 여중고 신설"

 

김광수(69)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30일 '당선 즉시 추진할 9대 공약'을 발표했다.

9대 공약은 ▷신제주권 여·중고 이전 또는 신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 ▷국제학교 유치를 통한 영어교육도시 완성 ▷예술·체육 중·고 신설을 통한 특기 적성 교육 강화 ▷중학생 입학 기념 노트북 제공·고3 대입 항공료 및 숙식비 제공 ▷돌봄 교실 8시까지 연장 운영·만 3~5세 누리반 보육료 현실화·교육공동체를 위한 영유아원 개설 ▷학력차 진단 및 개인 맞춤형 브릿지 교육 강화·온라인 교육시스템 구축 ▷서귀포시 우회도로 개설 사업 윈윈 계획 추진 ▷학교 체육관 시설 즉시 무료 개방이다.

이날 발표된 공약과 관련해 김 후보는 지난 29일 제주시청 총력유세에서 "해마다 고3 수험생들이 다른지역 대학에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열을 북돋아 주기 위해 항공료와 숙박비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학습동아리 활동에 대학생 멘토 지정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대학생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일상으로의 회복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학교 체육관 시설을 무료로 전면 개방하겠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통학 올래'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석문 후보  “학급당 학생 20명 실현”

이석문(63)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30일 '당선 즉시 추진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10대 공약은 ▷학교 신설(오라지역 고등학교·초등학교 및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초등학교) ▷고등학생부터 버스비 전액 지원 ▷고3 학생 '코로나 극복 위로금' 지원 ▷학교 엘리트 체육·학교 스포츠클럽 상생 발전 ▷서귀포시 도시계획도로 사업 추진 ▷서귀포 어린이 도서관 신설 ▷교육 중심 학교 시스템 구축(교육행정직 정원 확대·직급 상향 및 공·사립 차별없는 교육) ▷어린이집·학원 통학차량 동승보호자 인건비 등 지원 강화 ▷초등학교 4학년부터 1학생 1태블릿 기기 지원 ▷학부모 소통지원센터 설립이다.

이 후보는 "학교 신설을 통해 학급당 학생 수 20명을 실현할 것"이라며 "신제주 지역 여학생을 안정적으로 수용하고, 학교 과밀화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또 "학교 엘리트 체육과 학교 스포츠클럽이 상생하는 모형을 모색하며 미래형 학교 체육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서귀포시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공론화로 추진하고, 서귀포어린이도서관을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속가능한 안전을 위해 학원·어린이집 통학 차량 안전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교육 중심 학교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 1인에게 태블릿기기 1대씩을 지원하며 미래 교육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의원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 

 

김한규(더불어민주당) 후보 “도시재생 원도심 활력”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47) 후보는 5대 공약으로 ▷청년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확대 ▷원도심 도시재생으로 활력 복원 ▷분산에너지 활성화로 탄소중립 제주 ▷환경보전기여금제도 도입 ▷신속하고 차질없는 4·3 배·보상 추진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우선 청년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확대하며 온라인 강의와 멘토링, 학습 공간 공유캠퍼스를 추진한다고 약속했다. 또 제주시내 도시 쇠퇴도 1위 구역인 이도1동에 대한 도시재생을 우선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빈집과 노후 건축물을 정비하고 워케이션센터 및 워케이션 빌리지를 조성하며 워크투어리즘(일+여행) 성지를 조성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후보는 '용적률 거래제'를 활용해 빈집과 노후건축물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또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분산에너지 및 융복합미래차 충전인프라 구축 등 에너지스테이션 등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으로 기초환경시설 수용력을 강화한다는 구상도 환경 분야 공약에 담겼다. 김 후보는 교육격차 회복과 미래형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초학력 보장 국가 책임 강화 및 기초학력지원센터 설립 지원을 공약했다.

4·3과 관련해선 신속하고 차질없는 4·3 배·보상 추진, 4·3평화대공원 조성을 완료하기 위한 국비 확보 등을 약속했다.

 

 

부상일 (국민의힘) 후보  “안정적인 청년 일자리”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부상일(50) 후보는 5대 핵심 공약으로 ▷제주 청년 일자리 안정적 확충 ▷보육환경의 혁신적 개선 ▷제주 1차산업 보호의 획기적인 정책 ▷제주2공항 조속 추진으로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동력 극대화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제시했다.

부 후보는 관광청 제주시 동부지역 유치로 관련 산업 일자리 확대, 한국예술종합대학 제주 유치 추진 등 제주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산업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보육환경의 혁신적 개선을 위해 24시간 돌봄센터 5개소 설치, 수눌음 돌봄센터 두배 확대를 제시했다.

또 농·수·축산물 항공물류 및 해상물류 지원을 확대하고 농가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특례를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이와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제2공항 건설을 조속히 추진하며 제주 특색에 맞는 공항복합도시를 조성해 제2공항 건설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제주시 동부지역에 새로운 경제축을 형성해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부 후보는 제주4·3특별법 개정을 소외된 유족이 없게 정의로운 4·3의 해결을 완성하고 국회 특별법 개정 심사과정에서 삭제된 '인지청구 특례 및 혼인신고 특례 등 가족관계 관련 조항'과 관련해서는 신설, 보상금 지급액이 합리적 수준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우남(무소속) 후보  "4·3 완전 해결 최우선"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우남(67) 후보는 4·3의 완전한 해결 ▷국제자유도시 완성 ▷제2공항 논쟁 합리적 해결 ▷탐라 1000년 역사문화권 정립 사업 ▷관광청 신설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최우선으로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가족관계 특례 신설 등 합리적인 보상으로 유족의 아픔을 치유할 방침이다. 또 국제자유도시 완성을 위해 20조원을 투입해 제3차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을 확정시켜 세계가 찾는 보물섬 제주를 도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제주 제2공항을 두고 대립과 갈등의 역사를 끝내고 합리적 해결방안을 제시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치연륜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또 탐라 1000년 역사문화권 정립 사업을 진행해 2000년 전 제주가 독립된 왕국으로 각 나라와 대등하게 교역했던 탐라 왕국의 자주성을 되찾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아울러 제주 특성을 살린 관광청 신설을 통해 국내 관광 정책 일원화 및 컨트롤타워 건설로 맞춤형 관광서비스·스마트관광 국제도시 제주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그는 5대 공약 외 공약으로 ▷지방대학 육성 및 지방인재 채용 확대 ▷성산고를 해사고등학교로 성장시켜 신해양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해기전문 인력 양성 ▷해상물류비 지원 국비 확보 ▷상급종합병원 및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 ▷농업직불금 5조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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