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3. 09:23ㆍ제주





제8회 전국동시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에서 '정치 신인'의 약진 속에 더불어민주당이 32개 선거구중 23곳에서 승리하며 강세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상대적인 약세였지만 서귀포시 지역구에서는 10곳 중 절반을 가져가는 등 8곳에서 승리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역구의 도의원 32명, 비례대표 8명, 교육의원 5명을 선출했다. 평균 경쟁률은 지역구 도의원 2.03대 1, 교육의원 1.8대 1이었다. 이런 가운데 단독 출마한 제주시 구좌읍·우도면 김경학(56), 서귀포시 남원읍 송영훈(52), 제주시 서부 선거구 김창식(66) 등 3명의 도의원, 교육의원 후보는 무투표 당선으로 일찌감치 도의회 입성이 결정났다.
제주도의원 지역구 민주 23곳-국민의힘 8곳 승리
최종 개표 결과 불출마, 당내 경선 탈락, 보궐 선거 출마 등으로 현역 의원 25명이 물러나게 되면서 그 자리를 새로운 인물들이 채우게 됐다. 이번에 청년 후보를 포함해 지역구에서 생애 처음 도의원 선거에 나선 출마자는 모두 합쳐 26명이었다. 40세 미만 청년 중에는 5명 중 3명이 당선됐고, 여성 후보는 9명 중 4명이 도의회로 향하게 됐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지난 3월9일 대선에서의 정권 교체 바람이 영향을 미치며 '정치 풍항계'를 바꿨다. 서귀포시 선거구 10곳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가 절반인 5곳을 석권하며 판세를 뒤집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선과 4선 각각 도전한 현역 의원들이 2개의 자리를 내어주며 4곳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나머지 1곳은 무소속에게 돌아갔다.
정치신예 도전 서귀포지역 국민의힘 절반 당선 이변
이는 2018년 6·13지방선거와 2020년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차지했던 6대 3의 현재 구도를 깨고 역전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국민의힘에서 정치 신예 3명이 현역의원과 신예 후보간 맞대결에서 이기며 도의회에 입성, 이변을 일으켰다.
비례대표 도의원 의석(전체 8석)은 거대 정당인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 4석씩 공평하게 나누어 가졌다. 교육의원 5석을 포섭할 경우 민주당은 제주도의회를 좌지우지 하게 됐다. 정의당은 2개 지역구에, 진보당은 1개 지역구에 제주도의원 후보를 냈지만 모두 낙선했다.
교육의원 선거에서는 무투표 당선된 제주시 서부 선거구 김창식 후보를 제외하고 전원 물갈이가 이뤄졌다. 서귀포시 동부 선거구 오승식(64), 서귀포시 서부 선거구 정이운(64) 후보가 도의회에 첫발을 딛는다. 제주시 동부 선거구 강동우(65), 제주시 중부 선거구 고의숙(52) 후보도 당선됐다.
오영훈 제주지사 당선인 실무중심 인수위 꾸린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민선 8기 제주도정 출범을 앞두고 구성되는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규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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