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제주 뉴스, 한눈에 보세요!

2022. 6. 6. 17:27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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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의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에 송석언 전 제주대 총장이 내정됐습니다. 제주시가 오름 산책로를 정비하면서 기존에 깔았던 고무매트를 그대로 두면서 토양 오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6월 6일, 이 시각 제주 뉴스를 간추렸습니다. 

 


 

송석

◇ 오영훈 제주도정 인수위원장에 송석언 전 총장 
비서실장에 이종우 전 남군의회 의장 

오영훈 제39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를 총괄적으로 지휘할 인수위원장에 송석언 전 제주대 총장(사진·65)이 내정됐다.


오영훈 도지사직 인수위(준비위)는 6일 송석언 전 총장이 오영훈 당선인의 인수위원장 요청을 수락함에 따라 공식적으로 내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송 인수위원장 내정자는 1995년 제주대 교수로 임용된 후 법과정책연구소장, 법학전문대학원장, 평의회 의장, 교수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제10대 제주대 총장 재임 당시 약학대학 유치와 첨단학과 신설 등의 성과를 이뤄냈으며,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장도 역임했다.


오영훈 당선인은 또 노무현재단 제주지역위원회 상임대표를 역임한 이종우 전 남군의회 의장(64)을 당선인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최근 제주시 오라2동 민오름 산책로 일대에 기존 고무매트 위에 야자매트가 설치되며 토양 오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민오름 산책로 현장의 모습.

 

◇ 오름 산책로 정비에도 고무매트 그대로… 토양 오염 우려
제주시 오라2동 민오름 일대 산책로 고무매트 논란

제주시 오라2동 민오름 산책로 일대에 최근 야자매트가 설치되며 보행 환경이 개선됐지만, 기존에 설치돼 있던 고무매트 위에 그대로 덮이면서 토양 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3일 민오름 정상과 산책로 일대를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구역에서 기존 고무매트 위로 야자매트가 덮여 설치돼 있었다. 일각에선 고무매트를 그대로 두면 토양 오염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환경단체 관계자는 "폐타이어로 제작한 고무매트의 경우 시간이 지나 부서지고 유실되면서 토양과 섞이게 되면 분해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고 이로 인해 토양 오염도 유발할 수 있다"며 "고무매트는 오래 두면 철거가 더 힘든데 기존 고무매트를 철거하지 않고 야자매트를 설치한 상황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야자매트를 설치한 제주시는 환경적 측면까지는 고려하지 못했지만 중복 설치의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고무매트 위에 야자매트가 설치된 경우에는 비가 내렸을 때 배수도 잘 되고 매트 훼손 속도도 더딘 측면이 있다"며 "기존의 것을 꼭 철거해야 한다거나 하는 매뉴얼이나 관련 규정은 현재 없다"고 설명했다.


제주도청 전경. 한라일보 DB

◇ "일단 만들고 보자?"… 제주도 이름 뿐인 위원회 '수두룩'
지난해 회의 '0건' 위원회 53개

제주특별자치도가 설치·운영중인 각종 위원회 중 지난해 한번도 개최되지 않은 유명무실한 위원회가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제주특별자치도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설치, 운영중인 위원회는 총 355개(제주도 소속 293개, 행정시 소속 62개)로 집계됐다.

그러나 제주도가 최근 위원회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의 경우 3회 이상 개최된 위원회는 345개 중 154개에 불과했다. 2회 미만으로 개최된 위원회는 127개(36%)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위원회 회의 개최횟수는 1482회(대면 818회, 서면 664회)로 전년(1365회) 대비 증가했지만, 지난해 단 한번도 개최되지 않은 위원회는 전체 위원회의 15%(53개)에 달하는 등 제대로된 운영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위원회 증가 추이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직후인 2006년 103개, 2010년 151개, 2015년 181개, 2020년 293개, 2021년 345개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귀포시 대정농공단지 인근에 조성 예정인 미세먼지 차단숲 조감도. 서귀포시 제공

◇  서귀포시 대정농공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만든다
10억 투입 3㏊ 부지에 가시나무류 등 8000그루 식재

서귀포시가 쾌적한 환경 및 녹지 공간 확충을 위해 대정읍 일과리 소재 대정농공단지 인근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

서귀포시는 농공단지 서쪽 3㏊ 부지에 10억원(국비 50%) 투입해 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농공단지에 인접해 단지 내 산업시설에서 오염물질과 미세먼지가 연중 발생하거나 외부에서 유입되는 곳이며,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해 녹지량 확보가 필요한 지역이다.

시는 숲 조성과 관련, 가시나무류를 비롯해 크고 작은 나무 8000여 그루를 심어 풍부한 녹지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이 쉴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춘 생활형 숲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거행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제주도 제공

오늘 제67회 '현충일'… 제주 곳곳서 추념식 거행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거행됐다.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념식에는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 충혼묘지와 한림, 애월, 구좌, 조천, 한경, 추자, 우도, 성산, 표선, 남원, 안덕, 대정 등 12곳 읍·면 충혼묘지에서 추념식이 동시에 거행됐다.

제주시가 올해 하반기 청소인력 기간제근로자 148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제주시 제공


◇  제주시 올해 하반기 청소인력 1483명 뽑는다


제주시가 2022년 하반기 청소인력 기간제근로자 1483명을 뽑는다. 상반기 채용 인원 1367명에 비해 소폭 증가한 규모다.

이번 채용에 투입되는 인건비는 총 134억원에 달한다. 읍·면·동 전체 600명을 배치하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사업과 클린하우스 청소 인력(164명)에 복권기금 68억원이 쓰이고 나머지는 자체 예산(총 66억원)으로 꾸린다.

사업별 청소인력 공개 채용은 제주시 생활환경과와 각 읍·면·동에서 6월 중 공고가 이뤄진다.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 297명,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주말 수거 189명, 가로 환경 정비 127명, 음식물류 폐기물 주말 수집 운반 55명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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