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15. 10:15ㆍ제주로 떠나라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에 해바리꽃이 만개했습니다. 그 이름처럼 해가 있는 하늘을 향해 긴 줄기 끝에 동그랗게 피어난 노란 꽃이 어느 명화를 떠올리게 하는데요.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는 13세기 말((1271~1273) 원나라 침략에 맞선 고려무인 삼별초의 항쟁 역사를 볼 수 있는 장소인데요. 이 여름에 핀 해바라기처럼, 사계절 꽃이 피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토성 주변을 사계절 꽃밭으로 조성한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지난해 봄·여름엔 유채꽃과 해바라기가, 가을·겨울엔 코스모스와 수선화가 피어 방문객을 맞기도 했습니다.

항몽유적지에선 이달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삼별초 역사문화장터'가 서는데요. 올해는 지난 6월 11일 첫 시작으로 11월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장터에선 플리마켓과 공연, 체험행사 등을 만날 수 있는데요. 시간만 잘 맞추면 꽃 구경에 다양한 체험까지, 나들이가 더 풍성해질 것 같습니다.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로 50. 문의 064-710-6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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