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택매매는 관망세..11월 전월세 거래량은 연중 최고치

2022. 1. 4. 12:49제주경제+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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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거래 1년 전보다 9.4% 감소…전월세 거래는 63% 증가

 

제주지역 주택가격이 급등하면서 매도자와 매수자간 간극이 크고, 실수요층의 관망세도 뚜렷해져 매매거래보다는 전월세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11월 도내 주택매매거래량은 928건으로 전년 동월(1024건) 대비 9.4% 감소했다. 5년 평균과 비교하면 3.7% 늘었다. 전월세 거래량은 1417건으로 전년동월(870건)에 견줘 62.9% 증가하면서 연중 최대 건수를 기록했다.

제주시 신시가지 전경.


11월 이전 전월세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달은 지난 8월(1376건)이었다. 5년평균과 비교해도 72.6% 증가했다. 이같은 추세는 올들어 주택 매매가격이 유례없이 폭등해 지금 집을 샀다가는 꼭지를 잡을 수 있다는 우려에다 대선주자들이 양도세 완화 등 각종 부동산 공약을 내놓으며 안갯속 국면을 맞으며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로 대출받기도 쉽지 않고, 한국은행이 사상 최저 수준이던 시장금리의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점도 한 요인으로 보인다.

 

주택매매 소비심지수 하락세.. 미분양주택 877호로 소폭 증가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1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 조사 결과를 봐도 11월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7.1로 전월보다 11.3포인트 떨어졌다. 9월 144.9로 올들어 최고를 기록한 후 10월 138.4로 떨어진 후 두 달 연속 하락세다.

한편 11월 도내 미분양주택은 877호로 전월(873호) 대비 소폭 증가했다. 미분양 가운데 집이 다 지어진 후에도 주인을 찾지 못한 준공후 미분양은 793호로, 미분양 주택 10호 중 9호는 준공후 미분양으로 집계됐다.

 

 

 

제주 하수는 바다로 쏟아지는데 확충사업 '제자리'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상주인구의 증가로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하수가 바다로 쏟아지고 있으나 속수무책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해야 하지만 증설 공사를 할 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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