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5. 09:58ㆍ제주경제+부동산
제주 2016년 7조원 넘어선 뒤 2020년 3조원대 '저조'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 65조원 전년比 12.2%↑ 대조
제주지역 건설경기가 지난 2016년 정점을 찍은후 5년 연속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제주지역의 현장소재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2조 6000억원으로 분기별 1조원대 형성도 어려운 실정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계약액은 2016년 7조원, 2017년 4조6000억원, 2018년 4조2000억원, 2019년 3조6000억원, 2020년 3조1000억원 등이다. 인구 유입이 한창이던 2016년에 7조원을 넘어서며 정점을 찍은 이후 점차 하락세를 보였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3조원 대 수준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3분기까지는 2조원대에 머물며 도내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 8000억원, 2분기 1조1000억원, 3분기 7000억원 등 분기별 평균 8000억원 대를 기록했다.
본사소재지별 제주지역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1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6년 4조3000억원, 2017년 2조7000억원, 2018년 2조9000억원, 2019년 2조4000억원, 2020년 2조1000억원 등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3분기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65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0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늘어났고, 민간부문은 55조원으로 12.9%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계약액이 11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했다.
현장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30조5000억원, 지방은 14.0% 늘어난 34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9조 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25조 9000억원으로 26.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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