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의 밤, 뭘 할지 고민이라면?… "야밤버스 타세요"

2022. 4. 21. 13:17제주로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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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의 밤, 무얼 할지 고민된다면 주목할 만한 소식이 있습니다. 

해마다 인기를 얻고 있는 '제주시티투어 야간코스'가 4월 22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바로 '야(夜)밤 버스'입니다. 
 
코스는 봄·가을 프로그램과 여름 프로그램으로 짜였습니다. 11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하루 한 번 운영되는데요. 봄 프로그램은 4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총 12회입니다. 

그럼 코스를 살펴볼까요.    

 

야밤버스 운영 코스. 탐나오 홈페이지 캡처.

 


출발지는 제주국제공항입니다. 밤에 제주에 도착한 관광객에게는 안성맞춤이겠네요. 

 

공항에서 출발한 버스는 제주 대표 야간명소인 용두암, 용연구름다리에서 잠시 멈추는데, 여기에선  '플로깅'(가칭 줍젠)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어 어영해안도로를 따라 제주 해안 드라이브를 하고 도두봉을 거쳐 수목원야시장&LED 공원에 한 시간 가량 멈춥니다. 

수목원 야시장&LED 공원은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 즐길거리가 풍성한 제주의 '핫플레이스'죠. 다양한 포토스팟까지 있어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부족함이 없지요.
 
다시 출발한 버스는 노형오거리와 메종글래드호텔, 제원아파트를 거쳐 제주국제공항에서 운행을 마칩니다. 수목원야시장 이후부턴 각 지점마다 하차할 수 있으니 그 근처에 숙소가 있다면 굳이 공항에서 내리지 않아도 된답니다.   

봄·가을 코스의 버스 운행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20분까지입니다. 모든 코스를 도는데 2시간 50분쯤 소요된다고 하네요. 

버스 안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지는데요. 그 중 하나가 '달리는 야밤DJ' 프로그램입니다. 사전에 또는 현장에서 사연을 받아 음악과 함께 소개해 준다고 하니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겠네요. 

이외에도 버스 안에 있는 '느린우체통'에 엽서를 넣어두면 일정 기간이 지난 뒤에 받아볼 수 있습니다. 그 엽서를 받으면 제주 여행의 향기가 진하게 느껴질 듯하네요. 

이용요금은 1인당 6000원이고, 6세 이상부터 13세 이하는 4000원입니다. 보호자가 동반하는 6세 미만 소아 1명은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데, 좌석은 별도로 제공되진 않는다고 하네요. 요금 할인 대상자는 버스 탑승 시 증빙서류를 확인한다고 하니 주민등록등본 등을 꼭 챙기세요. 

사전 예약과 티켓 구매는 제주시티투어 온라인 전용 판매처인 탐나오 온라인 마켓(www.tamnao.com)에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남는 좌석에 한해선 당일 현장 판매도 이뤄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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