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19. 08:24ㆍ제주
[동홍동 선거구] 2년전 보궐 리턴매치 ‘현역이냐 신예냐’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는 민속오일시장, 대형마트, 서귀포의료원 등이 혼재한 전형적인 도농복합지역이다. 서귀포시의 최대 인구 밀집지역으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역이자, 신흥 상권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최근 유동 인구가 많아 교통·주차문제와 함께 제주헬스케어타운 사업의 정상화 여부 등 주요 현안을 갖고 있다. 국내 1호 영리병원 개설 무산에 따른 대안 마련도 해결 과제이다.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에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대진(53) 후보와 2020년 보궐선거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오현승(58) 후보가 재도전에 나선다. 고(故) 윤춘광 의원의 별세에 따라 치러진 2년전 선거의 리턴매치로 여야간, 후보간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김대진 후보는 ▷서귀포의료원 의료 수준 향상 및 헬스케어타운 활성화 ▷오일장 교통정체 해소 위한 도로 개설 ▷요양병원 건립 ▷동홍119센터 유치 ▷환경보존기여금 도입 ▷교통사고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동네 만들기 등을 약속했다.
오현승 후보는 ▷헬스케어타운 사업 정상화 ▷동홍2통 중심의 도시계획도로 재정비 ▷아이돌봄 서비스 강화 ▷어르신 건강증진센터 설치 ▷민속문화 보전·발굴 ▷정방폭포를 중심으로 한 바다 찾기 운동 ▷음식문화 거리 조성 등을 공약했다.

[정방·중앙·천지·서홍동 선거구] 선거구 재편 변수… 4선-정치신인 맞대결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서홍등 선거구는 오랜 역사·문화의 정체성을 간직한 원도심을 품은 대표적인 지역상권이다. 여기에 서귀포예술의전당, 이중섭거리, 기당미술관 등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시설을 갖고 있는 제주문화·예술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주거환경 개선, 원도심 인구 유입, 도시 우회도로 건설 문제 해결, 하논분화구 복원 등이 지역의 주요 현안이다.

특히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둬 선거구 획정에서 인구 감소 등의 이유로 새롭게 지역구가 재편, 통합지역구의 첫 주민 대표를 선출하며 지역구 주민은 물론 도민 모두의 이목을 받고 있다. 4선 도전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범(59) 후보와 이에 맞서는 정치 신인 국민의힘 강상수(57) 후보의 맞대결이 이번 선거의 관전포인트다.
김용범 후보는 ▷산남·산북의 단계적 균형발전 계획 수립 ▷청년·신혼부부 위한 장기임대주택 제공 ▷도심 노후화·공동화 극복방안 마련 ▷어르신 통합돌봄 지역 안전망 확대 ▷서홍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강상수 후보는 ▷서귀포시 도시 우회도로 조기 개통 ▷도시문화광장 조성 ▷소상공인 활성화 및 지원 강화 ▷공영주차장 확보 ▷AI주차관리 시스템 구축 ▷서귀북초 다목적 강당 건립 ▷서홍동 다목적 주민복지센터 건립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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